남한산성 행궁 계곡 장경사
성남에서 남한산성은 역사적인 곳이기도 하지만 등산객, 여행객에게는 접근 가능성이 높고 등산하고 여행하기에 부담 없는 곳입니다. 남한산성 영화로 나왔던 곳이기도 한 이곳은 남한산성 주변 분양으로도 매우 핫한 곳입니다. 성남에 거주하는 우리는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드라이브 차원에서 방문을 합니다. 무엇보다도 남한산성 주변에는 맛집도 많습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 주변으로 백숙을 비롯해서 백반, 전골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남한산성 남문에는 주차할 수 없습니다. 남한 산성 남문을 지나서 조금 내려가면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그 곳에 주차를 하시고 남문 쪽으로 올라오셔야 합니다. 성남에서 남한 산성을 오는 길은 태평역을 끼고 올라올 수 있고 남한산성역 쪽으로도 올라올 수 있는데 결국 꼭대기에 남한산성 남문이 있습니다. 영화 남한산성을 촬영한 곳이기도 합니다. 남한산성 공영 주차장 옆에는 행궁이 있습니다. 행궁 입장은 유료이고 행궁 옆길을 통해서 등산도 가능합니다.
남한산성 남문을 따라 등산을 하고나서 행궁을 둘러보면 출출해질 것입니다. 주차장으로 다시 내려오면 다양한 맛집, 커피숍 등이 눈에 띌 것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식사하는 것은 비추합니다. 비교적 가격도 높고 그렇다고 맛이 그렇게 좋은 것도 아닙니다. 남한산성 남문까지 오셨으면 행궁에서 아래로 차를 가지고 내려오시기 바랍니다. 아래쪽에 더 맛있는 집이 많고 도로 옆으로 들어가시면 계곡 옆으로 수많은 맛집이 즐비해 있습니다. 이곳에 주차하시고 아이들이 있으면 물놀이 기구를 가져와서 더위를 날려버리시길 추천합니다. 일반적으로 한방 백숙이 6만 원에서 8만 원 사이입니다. 4인 가족이 충분히 맛있게 식사하고 계곡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재명 지사가 계곡을 깨끗이 정리해서 물이 더 맑아졌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더 많아졌습니다. 참고로 먹을 것과 물놀이 기구를 가져오시면 굳이 식당에서 식사를 하시지 않고도 계곡을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 남한산성을 방문하는 분들은 차를 가지고와서 남문, 행궁, 계곡 일정으로 하루를 소비합니다. 그러나 우리 가족의 경우에는 일반 여행객이 잘 모르는 곳으로 차를 가져가서 그곳에서 조용하게 시간을 보냅니다. 이곳을 여러분에게 공개하겠습니다. "남한산성 장경사" 내비게이션을 치고 따라 올라오시면 됩니다. 작은 사찰이 있는 곳인데 사찰 옆에 주차장도 넓게 있습니다. 이곳에서 위쪽으로 또는 아래쪽으로 등산을 하셔도 되고 차안에서 휴식을 취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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